역삼동 체질 다이어트 — 살이 안 빠지는 게 체질 탓인지 헷갈릴 때
같은 식단과 운동을 해도 결과가 달라, 살이 안 빠지는 것이 체질 탓인지 알고 싶은 분을 위한 글입니다. 체질에 따라 지방이 빠지는 원리가 완전히 다르다고 단정할 근거는 아직 부족하지만, 식욕·부종·수면·소화 중 무엇이 감량을 막는 요인인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체질과 변증의 차이, 감량을 막는 요인을 네 가지로 구분하는 기준, 진료에서 확인하는 항목을 임상 근거와 함께 정리합니다.

"저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인가요?"
다이어트 상담에서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체질 다이어트라는 말이 워낙 널리 쓰여서, 같은 식단을 지켜도 결과가 다르면 원인을 체질에서 찾게 됩니다. 그런데 체질이라는 한 단어로 감량 속도를 설명하면, 지금 조정할 수 있는 식욕·부종·수면·소화가 검토 대상에서 빠집니다.
💡 오늘의 한 줄
살이 안 빠질 때 본원에서는 체질을 단정하기 전에 식욕·부종·수면·소화 가운데 무엇이 감량을 막는지 확인합니다.
📋 핵심 요약
- 체질에 따라 지방이 빠지는 원리가 완전히 다르다고 단정할 근거는 아직 부족합니다
- 체질은 타고난 특성을 나누는 분류이고, 변증은 지금의 식욕·부종·수면·소화를 평가해 치료 방향을 정하는 진단 과정입니다
-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식사·운동 등 일상 치료와 함께 한약을 복용하도록 권고하며(R8, 권고 등급 B · 근거 수준 Moderate), 변증에 따라 다섯 처방을 함께 제시합니다[kmcpg-obesity-2024]
- 변증에 맞춘 한약을 다룬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여러 대조군을 통합해 비교한 결과 체중이 4.10kg 더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지만, 특정 치료와의 우열을 비교한 결과는 아닙니다[park-2022-herbal-obesity-pi]
- 같은 치료에서 변증 유형 사이의 감량 차이를 나눠 비교한 연구는 아직 쌓이고 있는 단계라, 진료에서는 감량을 막는 요인을 먼저 확인합니다
- 한쪽 얼굴이나 한쪽 다리만 심하게 붓거나 호흡곤란이 함께 있다면 다이어트보다 내과적 평가가 먼저입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말, 정말 체질 때문일까요?
체질에 따라 지방이 빠지는 원리가 완전히 다르다고 단정할 근거는 아직 부족합니다. 다만 같은 비만이라도 감량을 막는 요인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체중이 줄지 않을 때 감량을 막는 요인은 네 가지로 분류합니다. 식욕이 조절되지 않거나, 부종에 가려 체지방 감소가 체중에 드러나지 않거나, 수면이 부족하고 스트레스가 커져 야식이 늘거나, 소화가 불편해 식사량을 조절하기 어려운 경우입니다. 식욕을 조절할 때와 부종을 줄일 때 조정하는 항목이 서로 달라서, 이 넷을 "체질" 하나로 묶으면 무엇을 먼저 바꿀지 정할 수 없습니다.
체중은 그대로인데 몸매만 달라졌다면 체중은 같은데 몸매가 달라지는 이유를, 체지방률·골격근량 수치를 읽는 법이 헷갈린다면 인바디 결과 해석법을 함께 읽어 보세요.
체질과 변증은 같은 말인가요?
체질은 타고난 기질·체형·생리 특성을 유형으로 나누는 분류이고, 변증은 지금의 몸 상태를 평가하는 진단 과정입니다.
사상체질처럼 비교적 오래 유지되는 개인 특성을 보는 것이 체질이라면, 변증은 현재의 식욕·소화·배변·부종·수면·피로를 종합해 치료 방향을 정하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변증은 한 번 정해지면 바뀌지 않는 진단표가 아니라, 진료 때마다 다시 확인하는 현재 상태 평가에 가깝습니다.
감량 계획을 세울 때는 체질 유형만으로 방법을 정하지 않고, 지금의 식욕·부종·수면·소화 상태를 확인한 뒤 한약·침·생활 관리의 순서를 정합니다.
국내 한의사 1,084명이 응답한 진료 실태 조사에서도 체성분 분석과 비만 변증 설문이 진단에 통상적으로 쓰이는 도구로 보고됐습니다[jegal-2022-km-obesity-survey]. 다만 이 조사는 배포한 21,788명 가운데 4.9%가 응답한 결과이므로, 국내 한의원 진료 전체를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안내
한의학의 변증은 한의학적 평가 체계이며, 현대의학의 생리적 기전과 일대일로 대응하는 개념은 아닙니다. 그래서 변증만으로 진단을 확정하지 않고 체성분·증상·복용 중인 약을 함께 확인합니다.
식욕·부종·수면·소화 중 무엇이 감량을 막고 있나요?
감량을 막는 요인은 식욕·부종·수면·소화 네 가지로 나눠 확인하며, 여러 가지가 함께 걸려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 구분 |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표현 | 진료에서 확인하는 항목 |
|---|---|---|
| 식욕·과식 | "먹고 나서도 계속 더 먹고 싶어요", "변비가 심해요" | 식사 시간과 양, 야식 빈도, 배변 주기와 변 형태 |
| 부종·수분 | "저녁이면 얼굴하고 다리가 부어요", "몸이 무거워요" | 체성분, 허리둘레, 붓는 부위와 시간대, 소변 양 |
| 스트레스·수면 |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 먹게 돼요", "밤에 잠을 설쳐요" | 수면 시간과 질,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식사 양상 |
| 소화·피로 | "적게 먹어도 소화가 안 되고 금방 지쳐요" | 식후 더부룩함 빈도, 소화 불편 정도, 활동량 |
이 네 가지는 진료에서 문진을 정리하는 구분이며, 공식 변증 분류명은 아닙니다.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네 가지 변증에 다섯 처방을 제시하는데, 증상군이 위 네 가지와 겹칩니다[kmcpg-obesity-2024].
| 지침의 변증 | 제시된 증상군 | 고려하도록 권고된 처방 |
|---|---|---|
| 비위습열 | 갈증, 입이 쓴 느낌, 구취, 복부팽만감, 변비, 식욕 증가, 사지가 무거운 느낌 등 | 방풍통성산 (R8-1 · 권고 등급 C · 근거 Low) |
| 비허습조 | 얼굴이나 전신의 부종, 갈증, 배뇨곤란, 복부팽만, 창백한 안색, 피로, 메스꺼움 등 | 육군자탕 (R8-2 · 권고 등급 C · 근거 Low) |
| 비허담습 | 얼굴과 팔다리의 부종, 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느낌, 사지가 무거운 느낌 등 | 오령산 (R8-3 · 권고 등급 C · 근거 Low) |
| 비허습조 | 몸이 부은 느낌, 복부팽만, 식욕부진, 사지가 무겁고 피로함, 메스꺼움·구토 등 | 영계출감탕 (R8-4 · 권고 등급 C · 근거 Low) |
| 간울비허열결 | 가슴·옆구리 팽만감이나 통증, 위장의 포만감, 변비, 불면, 꿈을 많이 꾸는 증상 등 | 가미대시호탕 (R8-5 · 권고 등급 C · 근거 Low) |
다섯 처방 모두 일상 치료와 함께 쓰는 것을 고려하도록 제시하며, 권고 등급은 다섯 다 C·근거 수준은 Low입니다. 변증 하나에 처방 하나가 대응하는 구조는 아니어서, 비허습조에는 육군자탕과 영계출감탕이 함께 제시됩니다. 위 네 가지와 견주면 스트레스·수면이 간울비허열결(불면, 꿈을 많이 꾸는 증상, 가슴·옆구리 팽만감)에, 부종·수분이 비허습조·비허담습에 걸칩니다. 증상군만 보고 처방을 직접 고르는 용도가 아니라, 진료에서 변증을 확인한 뒤 판단합니다.
부종에 해당하는 분은 체중계 숫자에서 체지방뿐만 아니라 체수분 변화가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 하나로만 판단하지 않고 체성분을 함께 확인합니다. 아침 얼굴 붓기와 체지방을 구분하는 기준은 아침마다 얼굴이 붓는 이유에 정리했습니다.
수면·스트레스에 해당한다면 식사량을 더 줄이기 전에 수면 시간과 식사 시간대부터 점검합니다. 잠이 부족할 때 밤에 단 음식이 당기는 기전은 잠 못 자면 왜 밤에 단 음식이 당길까에서 다뤘습니다. 정체기가 길어지는 경우를 유형별로 나눠 본 내용은 서초동 다이어트 정체기에서 이어집니다.
다이어트보다 진료가 먼저인 신호
- 한쪽 얼굴이나 한쪽 다리만 갑자기 심하게 붓는 경우
- 붓기와 함께 호흡곤란·흉통이 나타나는 경우
- 체중이 의도와 무관하게 빠르게 줄어드는 경우
- 생리가 여러 달 멈추거나 주기가 크게 흐트러진 경우
이런 경우에는 체질이나 변증을 따지기 전에 의료기관에서 원인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부종은 심장·신장·간·갑상선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한약은 변증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나요?
변증과 증상, 기저질환, 복용 중인 약을 함께 확인한 뒤 처방 구성을 정하므로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성인 비만에서 한약 치료를 사용하도록 권고하며(R1, 권고 등급 A · 근거 수준 High), 식사·운동 등 일상 치료와 함께 한약을 복용하는 것을 고려하도록 권고합니다(R8, 권고 등급 B · 근거 수준 Moderate). 처방은 환자의 증상·특성과 적응증, 변증에 따라 태음조위탕·방풍통성산·의이인탕 등을 고려하도록 제시합니다[kmcpg-obesity-2024]. 또한 변증에 적합한 처방을 쓰지 않으면 이상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도 함께 밝히고 있습니다.
변증에 따라 한약을 처방한 무작위 대조시험 16편, 총 1,052명의 환자를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대조군보다 체중이 4.10kg(95% 신뢰구간 -5.14~-3.06), 체질량지수가 1.53 더 감소한 결과가 보고됐고 근거 수준은 중등도로 평가됐습니다[park-2022-herbal-obesity-pi].
다만 이 체계적 문헌고찰의 대조군은 위약 2편(128명)·양약 2편(161명)·생활습관 관리 12편(763명)이 섞여 있어, 특정 치료와의 우열을 비교한 결과로 읽을 수는 없습니다. 표준화된 변증 진단을 쓰지 않은 연구와 눈가림 비뚤림 위험이 높은 연구도 포함돼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연구가 비교한 것은 한약군과 대조군이며, 변증 유형 사이에 감량 결과가 다른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한의사 진료 실태 조사에서는 응답한 한의사의 62.9%가 마황이 든 처방을 복용한 뒤 불편한 증상을 겪은 환자를 진료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신경정신계 증상이 가장 흔했으며 그다음이 위장계 증상이었습니다[jegal-2022-km-obesity-survey]. 지침도 마황 가미 처방을 쓸 때 환자의 체질·변증·기저질환·생체징후를 세심히 관찰하도록 권고하며, 심혈관계 기저질환이 있으면 더 신중히 판단하도록 적고 있습니다[kmcpg-obesity-2024]. 그래서 변증이 같아 보여도 심장질환·고혈압·갑상선 질환 병력과 복용 중인 약을 먼저 확인한 뒤 약재 구성과 용량을 정합니다. 처방이 나에게 적합한지 판단하는 기준은 다이어트 한약, 나에게도 맞을까요?에서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
침 치료만으로 지방이 분해되나요?
침 치료만으로 지방이 분해된다고 보기는 어려워, 본원에서는 식사·활동 관리와 함께 진행합니다.
전침 치료를 평가한 무작위 대조시험 13편, 총 779명의 환자를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대조군보다 체질량지수가 0.98, 체중이 1.89kg, 허리둘레가 2.67cm 더 감소한 결과가 보고됐습니다[kang-2024-ea-obesity]. 전침은 침에 전기 자극을 더한 방식이라 일반침·약침과 같은 치료가 아닙니다. 또 이 체계적 문헌고찰의 치료군에는 전침 단독 치료군과 전침에 생활습관 관리를 더한 치료군이 함께 묶여 있어, 전침만의 효과로 분리해 읽을 수 없습니다. 대조군에는 거짓 전침·생활 관리·무처치 등 서로 다른 조건이 함께 포함돼 있고, 포함된 13편 가운데 5편에서 이상반응이 보고됐습니다.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치료별로 권고를 나눠 제시합니다. 일반침 시행과 전침 사용은 각각 고려하도록 권고하고(R3·R5, 권고 등급 모두 B · 근거 수준 Low), 국소 지방이 축적된 부위에는 약침 사용을 고려하도록 권고합니다(R6, 권고 등급 B · 근거 수준 Moderate)[kmcpg-obesity-2024]. 또한 약침 후 시술 부위 통증·소양감·피하출혈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밝히며, 피부가 예민한 분은 피부 이상반응과 감염에 주의하도록 안내합니다.
본원에서는 침과 약침 치료를 식사·활동 관리와 함께 활용합니다. 회차마다 식욕과 소화 불편, 시술 부위 반응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한 뒤 다음 자극 부위와 강도를 조정합니다. 다만 이 조정 절차는 원내 진료 기준이며, 위 연구들이 검증한 내용은 아닙니다.
진료에서는 체중 말고 무엇을 확인하나요?
체중 외에 식욕, 식사 패턴, 배변, 부종, 수면, 피로, 복용 중인 약과 기저질환, 체성분을 함께 확인합니다.
감량을 막는 요인을 구분해야 한약·침·생활 관리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 진료에는 약 60분이 걸리며, 상담 내용과 검사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바디 체성분 분석을 기본으로 하고 필요에 따라 자율신경 검사(HRV)·초음파를 더하며, 혈액검사는 필요할 때 시행해 공복혈당·간기능(AST·ALT)·지질 네 항목·크레아티닌의 당일 결과를 확인합니다.
첫 진료 전에 정리해 오시면 좋은 것
- 최근 건강검진 결과지와 복용 중인 약·건강기능식품 목록
- 하루 식사 시간과 야식 빈도를 적은 2주치 기록
- 붓는 부위와 시간대, 눌렀을 때 자국이 남는지 여부
- 평균 수면 시간과 잠에서 깨는 횟수
- 배변 주기와 변 형태
- 여성이라면 생리 주기와 주기별 체중 변화
한 번의 진료로 확정하지 않고 2~4주 뒤 체성분과 증상 변화를 다시 확인해 방향을 조정합니다. 첫 진료가 어떤 순서로 이어지는지는 다이어트 한약 첫 진료 흐름에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체질을 알면 살이 더 잘 빠지나요?
같은 치료에서 변증에 따라 감량 결과가 달라지는지는 아직 연구가 쌓이고 있는 단계입니다.
변증에 맞춘 한약을 다룬 체계적 문헌고찰은 한약군과 대조군을 비교한 연구입니다[park-2022-herbal-obesity-pi]. "이 변증에는 이 처방이 더 맞는다"를 확인하려면 변증 유형별로 결과를 나눠 비교한 연구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본원에서는 지금 감량을 막는 요인이 무엇인지부터 확인한 뒤 치료 순서를 정합니다.
주의
체질만 맞히면 항상 더 빨리 빠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부종이 빠지는 것과 체지방이 빠지는 것도 같지 않습니다. 침이나 한약이 지방을 직접 분해한다는 기전으로 감량을 설명하기에는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어떤 연구가 이 판단을 뒷받침하나요?
변증에 맞춘 한약과 전침을 다룬 체계적 문헌고찰, 국내 진료 실태 조사, 진료지침 네 건이 근거입니다.
| 무엇을 본 연구인가 | 규모 | 보고된 결과 | 이 글에 적용할 때의 한계 |
|---|---|---|---|
| 변증에 맞춘 한약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 무작위 대조시험 16편·1,052명 | 대조군보다 체중 4.10kg·체질량지수 1.53 더 감소, 근거 수준은 중등도로 평가 | 대조군에 양약 비교 2편(161명)이 섞인 통합 추정치라 특정 치료 대비 우위로 읽을 수 없음. 표준화된 변증 진단을 쓰지 않은 연구도 포함됨. 변증 유형 사이의 효과 차이를 비교한 자료는 아님 |
| 전침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 무작위 대조시험 13편·779명 | 대조군보다 체질량지수 0.98·체중 1.89kg·허리둘레 2.67cm 더 감소 | 치료군에 전침 단독과 전침+생활습관 관리가, 대조군에 거짓 전침·생활 관리·무처치가 함께 묶여 전침만의 효과로 분리할 수 없음. 13편 중 5편에서 이상반응 보고 |
| 국내 한의사 비만 진료 실태 조사 | 한의사 1,084명 응답(배포 21,788명, 4.9%) | 체성분 분석과 비만 변증 설문을 진단에 통상적으로 사용, 평균 치료 기간 4.16주 | 응답률이 낮아 진료 전체를 대표하기 어렵고, 무엇을 쓰는지 집계한 조사이므로 우열의 근거는 아님 |
|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 국내 진료지침(2024 개정) | 한약 치료 권고(R1, 등급 A·근거 High), 일상 치료와 한약 병행 고려(R8, 등급 B·근거 Moderate), 일반침·전침 사용 고려(R3·R5, 등급 B·근거 Low), 약침 사용 고려(R6, 등급 B·근거 Moderate), 변증별 다섯 처방을 일상 치료와 병행 고려(R8-1~5, 등급 C·근거 Low) | 개별 처방 단위의 권고 등급은 C·근거 수준은 Low이며(한약 병행 자체는 등급 B), 개별 환자에게 어떤 처방을 쓸지까지 정해 주는 문서는 아님 |
이 근거들은 각 치료의 효과를 본 것이지, "변증으로 나눠 쓰면 더 낫다"를 검증한 자료가 아닙니다. 그래서 진료에서는 이 근거를 참고하되, 어떤 치료를 먼저 쓸지는 체성분 결과와 문진에서 확인한 식욕·부종·수면·소화 상태를 함께 보고 정합니다. 효과와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체질과 변증은 같은 말인가요?
체질은 타고난 기질·체형·생리 특성을 유형으로 나누는 분류이고, 변증은 지금의 몸 상태를 평가하는 진단 과정입니다. 변증은 한 번 정해지면 바뀌지 않는 진단표가 아니라, 진료 때마다 식욕·부종·수면·소화를 다시 확인해 치료 방향을 조정하는 평가에 가깝습니다.
Q. 다이어트 한약은 사람마다 다르게 처방하나요?
변증과 증상, 기저질환, 복용 중인 약을 함께 확인한 뒤 처방 구성을 정하므로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유형이면 이 처방"으로 단정하지 않고, 마황처럼 이상반응 위험이 있는 약재는 심장질환·고혈압·갑상선 질환 병력을 먼저 확인한 뒤 사용 여부를 판단합니다.
Q. 침만 맞아도 살이 빠지나요?
침 치료만으로 지방이 분해된다고 보기는 어려워, 본원에서는 식사·활동 관리와 함께 진행합니다. 전침은 침에 전기 자극을 더한 방식으로 일반침과 같은 치료가 아니며, 전침을 다룬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대조군보다 체질량지수가 0.98, 허리둘레가 2.67cm 더 감소한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변화 폭 자체는 크지 않아 본원에서는 단독 감량 수단으로 쓰지 않습니다.
Q. 체질을 알면 살이 더 잘 빠지나요?
같은 치료에서 변증에 따라 감량 결과가 달라지는지는 아직 연구가 쌓이고 있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본원에서는 지금 감량을 막는 요인이 무엇인지부터 확인한 뒤 치료 순서를 정합니다.
Q. 체질 검사 한 번으로 내 다이어트 방법을 정할 수 있나요?
검사 한 번으로 확정하지 않고, 식욕·부종·수면·소화의 변화를 함께 확인해 방향을 조정합니다. 첫 진료에서 나온 판단도 2~4주 뒤 체성분과 증상 변화를 보고 다시 조정합니다.
Q. 다이어트 한약은 부작용이 없나요?
부작용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고, 마황이 든 처방에서는 두근거림·불면·손 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국내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2.9%가 마황 복용 후 불편한 증상을 겪은 환자를 진료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Q.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안 빠지는 것도 함께 봐주나요?
스트레스로 야식이 늘고 잠을 설치는 양상은 변증을 통해 함께 확인합니다. 수면 시간과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식사 양상을 문진으로 확인한 뒤 한약·침·생활 관리의 순서를 정합니다.
첫 진료를 준비하실 때
비타민한의원은 서초구 강남대로에 있으며, 강남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입니다. 역삼동·서초동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에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질 다이어트를 여러 번 시도했는데 반복해서 막히거나, 살이 안 빠지는 것이 체질 탓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진료에서 의료진과 함께 현재 상태를 점검하세요. 방문 전에 복용 중인 약과 기저질환을 정리해 오시면 첫 진료에서 처방이 적합한지까지 함께 검토할 수 있습니다. 한약 처방의 진료 범위는 맞춤설계 다이어트 한약 진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신 분, 만성질환이 있거나 복용 중인 약이 있는 분은 진료 전에 알려주세요. 복용 중인 약과 겹치는 약재가 있는지 확인한 뒤 처방 구성과 복용 시작 시점을 조정합니다.
체질·소화·장-대사 축을 전체적으로 보고 싶다면 내 다이어트가 안 되는 이유는 체질? 허브 가이드로 이어집니다.
💊 비타민 한 줄
첫 진료 전에 2주치 식사 시간과 야식 빈도, 붓는 부위와 시간대, 수면 시간, 배변 주기를 적어 오시면 감량을 막는 요인을 그날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 안내
일반적 부작용
- 마황이 포함된 처방에서 두근거림·불면·손 떨림 — 심장질환·고혈압·갑상선 질환 병력과 카페인 섭취량을 시작 전에 알려주세요
- 속쓰림·묽은 변 등 소화기 불편 — 복용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에게 알려주세요
드문 부작용
- 흉통·호흡곤란·실신·심한 어지럼 — 복용을 중단하고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세요
- 황달·심한 피로·소변 색 변화 등 간 기능 이상이 의심되는 증상 — 복용을 멈추고 당일 의료진에게 연락하세요
다이어트 한약은 체질·기저질환·복용 중인 약에 따라 처방 구성과 반응이 달라집니다. 임신 중이라면 복용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수유 중이라면 처방 전에 알려주세요. 심장질환·부정맥·고혈압·갑상선 질환·간질환·신장질환이 있거나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처방 전에 반드시 알려주세요. 효과와 이상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참고문헌
- Park S, Keum D, Kim H (2022). Efficacy and safety of anti-obesity herbal medicine focused on pattern identifica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Medicine (Baltimore) 101(50):e32087DOIPubMed원문
- Kang J, Shin WC, Kim KW, et al. (2024). Effects of electroacupuncture on obesi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Medicine (Baltimore) 103(2):e36774DOIPubMed원문
- Jegal KH, Ko MM, Kim BY, et al. (2022). A national survey on current clinical practice pattern of Korean Medicine doctors for treating obesity. PLoS One 17(3):e0266034DOIPubMed원문
- 한방비만학회 (개발·보급: 한국한의약진흥원 NIKOM) (2024).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Korean Medicine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Obesity).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2016 초판·2024 개정)원문
이 주제의 기둥 글
이 주제의 기둥 글
내 다이어트가 안 되는 이유는 체질? 소화·장-대사 축에서 찾는 개인 맞춤 가이드
같은 식단·운동을 해도 결과가 다르고, 소화 불편·변비·설사가 다이어트를 흔드는 강남 직장인을 위한 허브 가이드입니다. 체질 개념은 현대 의학의 표준 용어가 아니지만, 소화 패턴·…
전체 가이드 읽기관련 진료 프로그램
체질 탓인지, 다른 요인 때문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박연진 대표원장이 식욕·부종·수면·소화 가운데 무엇이 감량을 막는 요인인지 체성분 분석과 문진으로 함께 확인하고, 한약·침·생활 관리의 우선순위를 안내합니다